혼수상태서 딸 낳은 伊 여성, 깨어나 2년 만에 집으로

딸을 임신한 상태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혼수상태(코마)에 빠졌던 이탈리아 여인이 2년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. 남편이 기다리는 집에서 그녀는 코마 상태에서 낳은 두 살배기 딸을 품에 꼭 안았다. 이탈리아 일간 ‘라 레푸블리카’는 9일 가브리엘레 수치(43)-크리스티나 로시(39) 부부와 딸 카테리나가 마침내 한 지붕 아래에서 살게 됐다고 전했다. 이탈리아 중부 도시 아레초 외곽에 살던 부부에게 불행이 닥친 건 2020년 … 혼수상태서 딸 낳은 伊 여성, 깨어나 2년 만에 집으로 계속 읽기